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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대통령10

문재인의 '탈원전 대못' 결국 뽑혔다 <57>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대한민국의 최고 국정 책임자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는 집권 기간 내내 북한 김정은 편만을 들다가 결국 외신으로부터 "김정은의 수석대변인(top spokesman)이 되었다"라는 조롱을 받아 국제적 망신을 샀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2018년 10월 26일 자 기사에서 "김정은이 유엔총회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그를 칭송하는(sing praises) 사실상의 대변인을 뒀다. 바로 문 대통령"이라고 적시한 것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북의 핵·미사일 시험장 폐쇄를 언급하며 "북핵 미사일이 미국을 위협하는 일은 완전히 없어졌다"라고 했지만 김정은은 지금도 툭하면 한국은 물론 미국까지 핵으로 위협해 왔습니다. 그는 또 김정은의 업적과 품성을 높이 평가하기도 .. 2024. 11. 1.
대규모 러 파병... 제 무덤 파는 김정은 <54>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자 김정은. 부리부리하지만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눈매, 퉁퉁 부어있는 목덜미와 손등을 보고 있노라면 온갖 욕심에 절어 주변의 모든 것을 다 삼켜버려야 직성이 풀릴듯해 보입니다. 뒤뚱거리고 두 팔을 휘저으며 걷는 그의 몸매에서는 도저히 지도자의 이미지가 풍기지 않습니다. 지도자의 위치에 서기 위해서는 소양과 통찰력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몸매 관리를 해야 합니다. 지도자의 건강은 나라의 운명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장 170㎝ 안팎임에도 몸무게가 무려 130㎏를 넘나든다니, 그의 무절제한 생활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그런 그가 2023년 말 뜬금없이 7,500만 남북한 주민이 자나 깨나 염원해 온 통일을 포기하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 '대죄인(大罪人)'의 길로 발걸음을.. 2024. 10. 23.
김건희 여사와 '처현부화소' <53> 우리 민족은 오래전부터 이란 명저(名著)를 품고 살아왔습니다. 이 책은 뭍사람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마음을 다스리는 가르침을 줌으로써 됨됨이가 올곧은 품성을 함양시키는 역할을 한 교양서이자 교훈서입니다. 명심보감은 고려 충렬왕 때 문신 추적(秋適)이 중국 고전에 나오는 선현들의 금언(金言)과 명구(名句)를 모아 놓은 책입니다. 원래는 19편이었으나 후에 증보(增補), 팔반가(八反歌), 효행(孝行), 염의(廉義), 권학(勸學) 등 5편을 더하여 24편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하늘의 밝은 섭리를 설명하고, 인간을 반성하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인간 본연의 양심을 보존하고 지켜줌으로써 스스로 숭고한 인격을 닦을 수 있도록 인도해 줍니다. 그러니 명심보감은 현대인들도 틈나는 대로 읽고 또 읽어볼 만한 가치를 지.. 2024. 10. 18.
윤석열 향한 정대철의 '뼈 때리는' 충고 <51> 대한민국 정국(政局)이 꽉 막혔습니다. 정치가 실종되고 대화와 타협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내편 네 편 나뉘어 극한투쟁을 일삼습니다. 여당은 야당 대표 보호를 위한 일방적인 국회 운영을 한다며 험악한 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야당은 대통령 부부를 향해 검찰공화국이니 뭐니 하면서 탄핵 운운하면서 국회의원 숫자 우위의 힘만을 과시하며 으르렁대고 있습니다. 여당 대표가 독대를 요청하는 데도 대통령이 손을 내밀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 입에선 탄식과 분노의 한숨이 터져 나옵니다. 이런 와중에 한 정치원로가 윤석열 대통령과 야당을 향해 '의미 있는 충고'를 던져 눈길을 끕니다. 주인공은 정대철(80)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입니다. 독립운동가 정일형 박사와 여성변호사 1호인 이태영 박사의 아들로 서울에서.. 2024. 10. 11.
"김건희 '2차 대국민 사과' 시급"... 그렇다면 어떻게? <49>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 김건희입니다. 저는 오늘 저 자신의 잘못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리고 대통령께도 큰 짐이 된 점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음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1년 12월 26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허위 학력 이력 등과 관련해서 저는 국민께 깊이 머리를 숙이고 용서를 구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대통령이 된 뒤 임기 절반을 남겨 놓은 상태에서 오늘 다시 잘못된 저의 처신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또 서게 되었습니다. 학력 허위 이력과 관련해 첫 번째 국민 앞에 섰을 때 저는 이렇게 잘못을 고백하고 또 약속드렸습니다. "일과 학업을 함께 하는 과정에서 잘 보이려고 경력을 부풀리.. 2024. 10. 4.
'고시엔' 제패 교토국제고의 기적엔... <32> 세상에는 기적 같은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낙뢰를 맞은 사람이 거뜬하게 살아남아 주위를 놀라게 만듭니다. 필자는 2008년쯤인가 울산에서 근무할 때 낙뢰를 맞은 분을 술자리에서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당시 40대 중반이었던 그분은 30대 초반이었을 때 낙뢰를 맞고 쓰러져 기절했지만 얼마 후에 깨어났는데, 양손바닥 일부분이 시커멓게 탈 정도의 충격을 받은 것 이외에는 별 다른 이상증세는 없었다고 합니다. 번개의 온도는 30,000도로 이는 태양 표면온도(6,000도)보다 5배나 더 뜨겁습니다. 그분은 그 일이 있은 후 '번개를 맞고도 살아남은 남자' 로 유명세를 탔고, 건강에 이상 없이 잘 지내고 있다면서 쾌활하게 웃었습니다. 필자도 2017년 초겨울 김해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2024. 8. 24.
광복절 불참?... "이종찬 광복회장 방 빼야" <27> 대한민국에는 참 웃기는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진짜 우스워서가 아니라 전혀 사리(事理)에 맞지 않거나 정상(正常)에서 한참 벗어나는 바람에 허탈하고 슬퍼서 나오는, 맥이 탁 풀릴 때 나오는 '헛웃음'입니다. 너무 기가 차고 어이가 없으면 화를 내기에 앞서 일단 이런 '실소(失笑)'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회가 나랏일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말도 안 되는 정쟁(政爭)에 몰두하는 모습에 많은 국민이 헛웃음을 지었고, 이젠 분노를 삭이는 지경에까지 와 있습니다. 가뜩이나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은 국격(國格)을 손상하고 국가 경쟁력을 떨어트리기 위해 혈안인듯한 국회의원들의 행태에서 왕짜증이 납니다. 이런 와중에 이번에는 2024년 8월 8일에 이뤄진 김형석(68·金亨錫)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임명을.. 2024. 8. 14.
검찰 조사 받은 김건희 여사... "모두 털고 가야" <20> 윤석열(尹錫悅) 대통령은 '말 못 할 고민'때문에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 취임 이후 계속 불거지고 있는 '아내 김건희 구설수(口舌數)'때문입니다. 이 구설수가 하도 지독해서 윤 대통령 지지율도 갉아먹는 것은 물론 2024년 4월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는 여당 참패의 원인이 되었다는 원망까지 들어야 했습니다. 그러니 시중에는 '김건희 징크스', '아내 부담'에 윤석열 대통령이 크게 휘둘리고 있다는 말이 떠돌고 있을 정도죠. 대통령 부인의 마음 씀씀이와 말과 행동, 즉 언행(言行)은 따뜻하면서도 올바르고 고와야 합니다. 조용하면서도 묵묵히 대통령을 내조(內助)하는 '절제된 모습'을 국민들은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부인의 언행이 튀고 옷차림이 튀면 금방 국민들이 싫증을 내고 욕지거리.. 2024. 7. 30.
한미 '핵 지침' 승인... "북핵 이젠 무용지물" <18> 핵(核) 무기는 가지고 있으면 100을 가진 것이요,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제로(0)의 상태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첨단의 재래식 무기를 많이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핵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와 비교를 한다면 '빈손의 무방비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핵무기를 '비대칭성(非對稱性) 무기'라고도 합니다. 즉 핵을 보유하지 못한 국가는 핵을 보유한 국가에 비해 군사적인 측면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에 놓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불리한 상태에 처해 있다는 말이죠. 심한 풍랑 속에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대형 선박이나 군함이 큰 파도를 맞거나 잠수함의 어뢰 공격을 받고 바닷물이 선내로 스며들기 시작하면 급격하게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결국 침몰하고 맙니다. 1997년 개봉되어 전 세계 영화팬..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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