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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슈2

세계는 양자컴 시대... 한국도 발진 <60> 세계는 지금 단위가 비트(bit)가 아닌 큐비트(qubit)인 양자컴퓨터 시대에 진입했습니다. 1960년대부터 슈퍼컴퓨터 개발 경쟁을 벌여온 세계 주요국들이 최근 들어서는 양자컴퓨터로 눈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미국이 양자컴퓨터 분야에서도 단연 앞서 있지만 중국과 일본도 양자컴퓨터 개발에 성공하는 등 세계 각국은 양자컴퓨터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양자컴퓨터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 세계에서 적용되는 양자물리학을 이용한 컴퓨터를 말합니다. 일반 컴퓨터는 전자의 유무(有無)에 따라 0과 1의 비트(bit)로 정보를 표현하고 계산하는데 비해 양자컴퓨터는 큐비트(qubit)가 기본 단위입니다. 큐비트는 0과 1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연산 속도가 획기적으로 빠릅니다. 예컨대 127 큐.. 2024. 11. 13.
'범법자 곽노현'이 또 교육감을 노려? <39> '요지경(瑤池鏡)'이란 물건이 있습니다. 풍경 등을 입체사진으로 볼 수 있는 광학 장치 또는 장난감을 말합니다. 상자 앞면에 확대경을 달고 그 안에 여러 그림을 넣어서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이 장치는 극(劇)과 같이 줄거리가 있는 여러 장면의 그림이나 여러 곳의 풍경화를 설명하고 그림이 차례로 나타나게 되어 있어서 영화가 나오기 전에 유행했다고 합니다. 신선이 산다는 구슬연못에서 유래하여 천태만상의 세태를 뜻하는 '요지경 속의 세상'이라는 말을 나왔다고 해요. 그런데 또 한국 사회에 해괴망측한 요지경 같은 장면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중·고생의 사표(師表)가 되어서 그들 교육을 책임져야 할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범법자(犯法者)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고개를 내민 .. 2024.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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