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우대10053 '40세 미국 부통령 후보' 밴스가 왜 부럽지? <17> 미국 오하이오 시골 출신 '흙수저' 40세 제임스 데이비드 밴스(J.D. Vance) 공화당 연방상원 의원. 2024년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혜성처럼 나타난 밴스 상원의원이 도하 모든 언론의 취재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번 대선은 민주당의 1942년 11월생인 바이든(Joe Biden·82) 현 대통령과 공화당 후보가 된 1946년 6월생인 트럼프(Donald Trump·78) 전 대통령과 4년 만의 재대결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가가 미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에게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이런 가운데 40세에 불과한 상원의원 밴스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밴스의 갑작스러운 출현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트럼프 선거 캠프의 중요한 일원으로서가 아니라 미래 권력의 텃밭이 될 수 .. 2024. 7. 20. 대공 레이저砲 첫 배치..."한국 또 해냈다" <16> K-1 자주포 등 세계 최첨단 무기 생산국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한국이 '대공(對空) 레이저포(砲)'를 세계 최초로 배치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우리 국민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습니다. 각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방사청은 '한국형 스타워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인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 원(Block -Ⅰ)의 양산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공무기 사거리가 2~3㎞에 달해 북한이 운용하는 멀티곱터 등 소형 무인기와 오물 풍선 등을 충분히 정밀 타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블록 원은 기존 무기 체계와는 달리 실탄이 아닌 전기에너지를 활용, 군사 레이더 등 감시 자산을 통해 확인·조준하고 레이저를 발사해 빛의 속도로 열을 전달하는 개념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방사청 관계자는 2024년 7월 11일 브리핑을.. 2024. 7. 18. 국민을 배신하는 국개· 국망의원들 <15>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태복음 7장 3절),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마태복음 7장 2절). 성경이 인간에게 던진 엄중한 경고(警告)이자 가르침입니다. 형제의 '작은 잘못(티)'에 대해선 신랄한 비판을 가하면서 왜 너 자신의 '엄청난 잘못(들보)'을 들여다보지 못하느냐고 성경은 꾸짖습니다. 성경은 또 남을 비판하듯이 너도 비판받을 수 있고, 남의 사정을 잘 보살피고 헤아릴 수 있어야 너도 남으로부터 보살핌과 헤아림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한마디로 남탓 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되돌아볼 줄 알아야 하고, 남을 지독하게 비난하거나 흉보면 너 또한.. 2024. 7. 16. 트럼프 피격은 '증오'가 부른 불상사? <14> 도널드 트럼프(78·Donald J. Trump)는 2024년 11월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사실상의' 공화당 후보입니다. 2016년 대통령에 당선된 뒤 재임기간(2017.1~2021.1)은 물론 퇴임 후에도 갖은 막말을 일삼고 여러 범법(犯法) 혐의로 재판까지 받고 있는 그가 공화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속에 공식 후보로 나설 태세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유세 중 트럼프는 날아든 총탄에 오른쪽 귀 윗부분을 맞았고, 얼굴에 유혈이 낭자한 모습이 언론을 통해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해진 것입니다. 저격범은 유세장에서 120~150m 떨어진 건물 옥상에서 트럼프를 겨냥, 반자동소총으로 8발이나 쐈고 그중에 한 .. 2024. 7. 15. 미국 제재 뚫어낸 화웨이?... 삼성전자는? <13> 1987년 설립된 화웨이(HUAWEI·華爲技術有限公司)는 중국의 전자제품 및 통신장비 제조업체입니다. 중국 광둥 성에 본사가 있는 이 회사는 비상장 민간기업이지만 전 세계 170여 국가에 19만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죠. 회사의 슬로건은 'Building a Fulley Connected, Intelligent World', 즉 '완전하게 연결된 지능적인 세계를 만들어간다'입니다. 중국의 기술로 만든 전자제품과 통신 장비로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기술로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다? 떠오르는 구호가 있죠? 바로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주창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가 그것입니다. 일대일로사업은 일명 '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으로 중국의 막강한 자금력.. 2024. 7. 11. 광화문 광장에 '대형 태극기'..."설렌다" <12> 서울 광화문에 게양대 높이가 100m에 달하는 대형 태극기 설치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는 소식이 들려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26일 자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6·25 전쟁 74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서울 최대 도심인 광화문 광장에 높이 100m인 국기게양대를 설치해 가로 21m 세로 14m짜리 대형태극기를 게양키로 했다는 것입니다. 또 게양대 하단에는 높이 15m 규모의 '미디어파사드'를, 국기게양대 앞에는 '꺼지지 않는 불꽃'도 설치합니다. 오 시장은 이 계획과 관련,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숭고.. 2024. 7. 9. "'5.18 北 개입' 꼭 풀어야 할 과제" <11> 사람을 비롯한 포유류는 물에 빠진 뒤 헤엄을 쳐서 물가로 나오지 못하면 익사하고 맙니다. 그래서 익사 위험이 있는 곳엔 팻말을 설치합니다. 함부로 물속으로 뛰어들거나 물속으로 미끄러지지 말라고. '원인(原因)'이 있으면 '결과(結果)'가 있는 법. 사건이나 사고의 원인을 제공했다면 관련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현대사(現代史)에서 아픈 역사로 기록되고 있는 '광주 5·18 문제'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갈등 원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북한군(北韓軍) 개입 여부는 늘 논란의 대상입니다. 국회는 2020년 12월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른바 '5·18 역사왜곡처벌법'인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의 골자는 5·18 민주화 운동에.. 2024. 7. 6. "'사랑의 훈육' 어린 선수에겐 필수 영양제" <10> 중학교 배구 선수 시절 겪은 '잔인한 배구심판'을 통해 분명히 배운 게 있습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있는 교사들이나 체육지도자들의 언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입니다. 그들이 공명정대(公明正大) 하지 못하고 저지른 비행(非行)은 청소년이나 제자들에게 평생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교사들이나 체육지도자들은 물론 공무원과 판사, 검사, 경찰관, 국회의원을 비롯한 사회 지도층은 정의로운 사고와 처신으로 사회를 이끌어가야 합니다. 1979년 4월, 저는 대학 2학년을 마친뒤 휴학계를 내고 군복무를 위해 입영 영장을 받아놓은 상태에서 고향에 돌아가서 농사일을 돕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978년 경남도민체육대회 때 의령군 대표 배구선수로 출전했을 때 만난 의령군배구협회 책임자(초등학교 교감).. 2024. 7. 4. 손웅정 '체벌 논란' vs 배구 심판의 '만행' <9> 필자는 대학졸업을 앞둔 1983년 11월 모 신문사(新聞社) 공채수습기자로 입사한 뒤 1988년 통신사(通信社)로 옮겨 부산(釜山)을 연고로 차장(次長), 부장(部長), 부국장(副局長), 3개(울산-경남-부산) 취재본부장(取材本部長)으로 일했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도 본사(本社) 임원(任員)으로 발탁되어 서울에서 3년간 생활하다 2018년 퇴임한뒤 지금은 유유자적(悠悠自適) 부산에서 은퇴자의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에겐 특이한 이력이 있습니다. 중학교 시절 배구선수를 했고, 20대 초반 군(軍) 입대를 앞두고 고향인 경남(慶南) 의령(宜寧)의 한 초등학교에서 2개월 동안 배구 임시코치를 한 경험이 그것입니다. 50년, 45년이나 지난 오래전 일이지만 워낙 특별한 경험이어서 당시 생활에 대한 기억.. 2024. 7. 2.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