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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8

트럼프의 '경계' 허문 인사 지명... 과연 미국은? <61> 2024년 11월 치러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예상을 뒤엎고 압승을 거둔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 그는 연일 새 정부에서 자신과 함께 일할 장관 후보자와 백악관 비서진 등을 지명해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선택지'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어서 지구촌 사람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습니다. 세계 1위 억만장자가 신설 조직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수장에 낙점되는가 하면 텔레비전 진행자이자 작가가 국방장관 후보자로 발탁되었습니다. 또 정책과 인사에 깊숙이 개입, 대통령의 오른팔이 되어야 할 백악관 비서실장에는 67세 여성이 선택되었습니다. 이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백악관 비서실장 자리에 앉게 되는 파격입니다. 트럼프.. 2024. 11. 15.
북한군 러 파병... 우크라 전 국방장관의 '경고' <55> ① "러시아에 파병되는 북한군 1만 2천 명 정도로는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없다." ②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장에서 죽어 나갈 병력을 위해 북한군을 이용하려는 것이고, 그 병력이 단지 1만 2천 명에 불과하다면 몇 달 내에 거의 모두 사라질 것이다." ③ "(파병 북한군의) 90% 이상이 사망할 것 같다. 현재 러시아 돌격병들의 전사율도 이와 비슷하다." 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정예부대들도 궤멸시켰다. 북한군이 '특수부대'라고 하더라도 그들은 러시아어를 모르기 때문에 고도의 장비를 다루거나 공중 지원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포격과 드론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고립될 가능성이 커서 매우 높은 전사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초기단계이니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⑥ " 북한군의 장교들 .. 2024. 10. 25.
대규모 러 파병... 제 무덤 파는 김정은 <54>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자 김정은. 부리부리하지만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눈매, 퉁퉁 부어있는 목덜미와 손등을 보고 있노라면 온갖 욕심에 절어 주변의 모든 것을 다 삼켜버려야 직성이 풀릴듯해 보입니다. 뒤뚱거리고 두 팔을 휘저으며 걷는 그의 몸매에서는 도저히 지도자의 이미지가 풍기지 않습니다. 지도자의 위치에 서기 위해서는 소양과 통찰력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몸매 관리를 해야 합니다. 지도자의 건강은 나라의 운명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장 170㎝ 안팎임에도 몸무게가 무려 130㎏를 넘나든다니, 그의 무절제한 생활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그런 그가 2023년 말 뜬금없이 7,500만 남북한 주민이 자나 깨나 염원해 온 통일을 포기하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 '대죄인(大罪人)'의 길로 발걸음을.. 2024. 10. 23.
트럼프의 '막말 자충수'... 과연 대선 결과는? <40> "나는 북한 김정은과 잘 지냈다. (김정은에게) 편하게 양키스 야구 경기를 보러 가자, 야구가 뭔지 보여주겠다."라며 독재자 김정은과 친하다며 큰소리쳤던 트럼프. 그 트럼프가 결국 2024 대선 토론회에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로부터 "독재자의 성향이 있고, 독재자들의 아첨에 휘둘리며, 그래서 독재자들을 좋아한다."라는 난타를 당했습니다. 트럼프는 2024년 8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피래즈에서 열린 유세에서 "적대국 정상과도 우호적 관계를 맺어 미국이 안전했다. 김정은과 잘 지냈고, 양키즈 야구를 보러 가자라고 했다."라고 떠벌렸습니다. 트럼프는 현직 대통령이었을 때도, 은퇴 후에도 자주 김정은과의 '좋은(?) 관계'를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김정은과 숙명적으로 대치 중인 한국인들은 .. 2024. 9. 14.
트럼프 vs 해리스 : '김정은 대처' 극명한 대조 <32> 도널드 트럼프 : "나는 북한 김정은과 잘 지냈다. (김정은에게 ) 편하게 양키스 야구 경기를 보러 가자, 야구가 뭔지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카멀라 해리스 : "트럼프에게 아첨하는 김정은 같은 독재자, 폭군과 친하게 지내려 알랑거리지 않겠다." 2024년 11월 초로 예정되어 있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전당대회 등에서 각자 '북한 김정은 대처법'을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두 후보의 발언 내용이 극명하게 엇갈립니다. 특히 김정은의 계속된 핵(核) 도발 위협 속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유일한 동맹국이자 세계의 질서를 관리하는 미국 대통령이 어떤 스탠스를 취할까에 대해 극도로 예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가의 존속과 .. 2024. 8. 27.
"통일은 제 발로 걸어오고 있을지도... " <19>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原子爆彈) 투하로 수십만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고 이를 견디지 못한 일제가 연합군에 항복하면서 날아든 한국의 해방. 그러나 해방의 기쁨도 잠시, 연합군사령부의 결정에 따라 한반도는 다시 격랑(激浪) 속으로 휘말려 들어갔습니다. 일본에 떨어진 원자탄의 위력은 너무 무시무시해서 인류 역사상 전쟁에서는 단 한번밖에 쓰이지 않은 무기였습니다. 일본군(日本軍)의 무장 해제를 위해 38도선 이북은 소련군이, 38도선 이남은 미군이 진주(進駐)하기로 합의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소련의 야욕. 공산권(共産圈) 확대에 대한 야욕을 가졌던 소련이 먼저 38도선 이북에 군대를 진주시켜 소련군정 체제에 돌입한 것입니다. 이에 다급해진 미국도 그해 9월 이남지역에 군대를 진주시켜 미군.. 2024. 7. 26.
한미 '핵 지침' 승인... "북핵 이젠 무용지물" <18> 핵(核) 무기는 가지고 있으면 100을 가진 것이요,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제로(0)의 상태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첨단의 재래식 무기를 많이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핵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와 비교를 한다면 '빈손의 무방비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핵무기를 '비대칭성(非對稱性) 무기'라고도 합니다. 즉 핵을 보유하지 못한 국가는 핵을 보유한 국가에 비해 군사적인 측면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에 놓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불리한 상태에 처해 있다는 말이죠. 심한 풍랑 속에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대형 선박이나 군함이 큰 파도를 맞거나 잠수함의 어뢰 공격을 받고 바닷물이 선내로 스며들기 시작하면 급격하게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결국 침몰하고 맙니다. 1997년 개봉되어 전 세계 영화팬.. 2024. 7. 23.
김정은을 감싸? .... '몹쓸 독재자' 푸틴 <7> '수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전적 해석을 보면 곤죽이 된 진흙과 개흙이 물과 섞여 많이 괸 웅덩이를 말합니다. 수렁은 밀림의 늪지대나 강가, 바닷가 등에서 생깁니다. 보통 헤어나기 힘든 곤욕을 비유적으로 '수렁'이라고 표현합니다. 비슷한 말은 '구렁'이나 '늪'이 있죠. 그런데 세계 질서를 뒤흔들어 왔던 '독재자'가 또 크나큰 악수(惡手)를 두며 야욕(野慾)을 부렸습니다. 야욕이 뭡니까. 자기 잇속만 채우려는 더러운 욕심이잖아요. 공산주의 역사에서 단 한 번도 없었던 3대(代) 세습 독재체제를 구축한 뒤 2천만 인민(人民)을 개 돼지 취급하고 있는 북한 김정은(金正恩)을 감 싸돌고 있는 인물, 푸틴(71·V. Putin)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수십 년간 러시아연방의 총리와 대통령직을 수행하며 장기..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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