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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2

'뉴라이트 배후' 안병직의 쓴소리 <33> 며칠 전 김형석(68·金亨錫)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둘러싸고 이종찬(88·李鍾贊) 광복회장이 촉발한 '뉴라이트(New Right) 시비'가 여야 정치권의 빅이슈가 되어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이종찬은 광복회 사상 처음으로 정부가 주관하는 광복절 경축식 참석을 거부하고 따로 경축식 행사를 개최하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정당을 바꿔가며 4선 국회의원을 하고 국가정보원장까지 역임하며 '꽃길'과 '양지(陽地)'만을 걸어온 이종찬 회장. 구순을 앞둔 이종찬이 왜 갑자기 적법 절차를 거쳐 독립기념관장을 임명한 대통령에게 막말을 던지면서 뉴라이트에 대한 시비를 걸고 나왔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도대체 뉴라이트의 실체적 진실이 뭐길래 이 이야기만 나오면 정치권과 온 사회가.. 2024. 8. 29.
광복절 불참?... "이종찬 광복회장 방 빼야" <27> 대한민국에는 참 웃기는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진짜 우스워서가 아니라 전혀 사리(事理)에 맞지 않거나 정상(正常)에서 한참 벗어나는 바람에 허탈하고 슬퍼서 나오는, 맥이 탁 풀릴 때 나오는 '헛웃음'입니다. 너무 기가 차고 어이가 없으면 화를 내기에 앞서 일단 이런 '실소(失笑)'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회가 나랏일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말도 안 되는 정쟁(政爭)에 몰두하는 모습에 많은 국민이 헛웃음을 지었고, 이젠 분노를 삭이는 지경에까지 와 있습니다. 가뜩이나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은 국격(國格)을 손상하고 국가 경쟁력을 떨어트리기 위해 혈안인듯한 국회의원들의 행태에서 왕짜증이 납니다. 이런 와중에 이번에는 2024년 8월 8일에 이뤄진 김형석(68·金亨錫)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임명을..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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