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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의원3

"국회의원 너희는 '선서'를 잊었느냐?" <22>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며, 국가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대한민국 법률 제15620호로 공포되어 2018년 4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회법 제24조(선서)'입니다. 이처럼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면 임기초에 국회에서 위와 같은 내용의 선서(宣誓)를 크게 낭독하고 의정활동에 임하도록 국회법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법을 제정하는 입법(立法) 활동이 주임무인 국회의원이니까 국가의 기본 법칙인 헌법(憲法·constitution)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헌법은 국가의 기본 법칙으로서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보장하고 국가의 정치 조직 구성과 정치 작용 원.. 2024. 8. 2.
'40세 미국 부통령 후보' 밴스가 왜 부럽지? <17> 미국 오하이오 시골 출신 '흙수저' 40세 제임스 데이비드 밴스(J.D. Vance) 공화당 연방상원 의원. 2024년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혜성처럼 나타난 밴스 상원의원이 도하 모든 언론의 취재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번 대선은 민주당의 1942년 11월생인 바이든(Joe Biden·82) 현 대통령과 공화당 후보가 된 1946년 6월생인 트럼프(Donald Trump·78) 전 대통령과 4년 만의 재대결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가가 미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에게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이런 가운데 40세에 불과한 상원의원 밴스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밴스의 갑작스러운 출현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트럼프 선거 캠프의 중요한 일원으로서가 아니라 미래 권력의 텃밭이 될 수 .. 2024. 7. 20.
국민을 배신하는 국개· 국망의원들 <15>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태복음 7장 3절),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마태복음 7장 2절). 성경이 인간에게 던진 엄중한 경고(警告)이자 가르침입니다. 형제의 '작은 잘못(티)'에 대해선 신랄한 비판을 가하면서 왜 너 자신의 '엄청난 잘못(들보)'을 들여다보지 못하느냐고 성경은 꾸짖습니다. 성경은 또 남을 비판하듯이 너도 비판받을 수 있고, 남의 사정을 잘 보살피고 헤아릴 수 있어야 너도 남으로부터 보살핌과 헤아림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한마디로 남탓 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되돌아볼 줄 알아야 하고, 남을 지독하게 비난하거나 흉보면 너 또한..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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