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설1 한강의 노벨상 수상 '반응' 왜 엇갈리지? <52> 대한민국 여성 소설가 한강(53)이 큰 일을 해냈습니다. '내 여자의 열매', '몽고반점', '채식주의자', '아기부처' 등의 작품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이름을 널리 알린 한강이 한국인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었기 때문입니다.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노벨상(평화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강은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의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정신세계를 글로 표현해서 독자들의 심금을 울려야 하는 작가 입장에서는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노벨상 같은 큰 상의 수상은 개인적으로 엄청난 영광입니다. 노벨상 수상 작가의 반열에 오르면 작가로서의 평판이 달라질 뿐만 아니라 수상작을 포함해 작가의 여러 작품들도 널리 읽히게 됨으로써 '인세(印稅) .. 2024. 10. 16. 이전 1 다음 반응형